신한銀, 전화로 환전 예약 서비스 도입

신한은행은 21일 전화 한 통화로 환전을 예약하고원하는 지점 창구에서 곧바로 환전할 수 있는 `신한 OK폰 예약 환전 서비스'의 시행에 들어갔다. 신한은행과 거래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점에서 외화를 찾을 때에는 예약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한다고 신한은행은 밝혔다. 환전이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 유로, 엔, 위앤 등을 비롯해 13개국 통화이며환전액 수령이 가능한 지점은 영업3부와 강남중앙, 김포공항, 인천공항 등 4개 지점이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마일리지 고객에게는 2달러당 1마일의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항공사 회원이 아닌 경우 환전 수수료 30%할인과 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등의 혜택을 준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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