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경영 '사회공헌'] 'LG그룹'..5개 공익재단 '전방위 지원'


LG는 LG연암문화재단 LG복지재단 LG연암학원 LG상록재단 LG상암언론재단 등 5개 공익재단을 통해 문화 복지 교육 환경 언론 등 5개 분야별로 체계적인 사회공익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 재단을 통한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50억원 늘어난 2백25억원으로 책정됐다.
분야별로는 문화(LG연암문화재단) 83억원,복지(LG복지재단) 27억원,교육(LG연암학원) 80억원,환경(LG상록재단) 20억원,언론(LG상남언론재단) 15억원 등이다.


LG연암문화재단은 지난 69년 고 연암 구인회 창업회장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연암문화재단은 지금까지 2천5백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장학사업과 진주시립 연암도서관 지원,교수 해외연구 지원,LG상남도서관 운영,LG아트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지난 92년 서울 남가좌동에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9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해 기증했으며 목포시와 진주시에 각각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 중이다.


1973년 농촌의 현대화를 이끌 영농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LG연암학원은 천안연암대학(74년,옛 연암축산원예대학)과 연암공업대학(84년)을 세웠다.


천안연암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축산·원예 기술영농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했다.
97년 구본무 LG 회장에 의해 설립된 LG상록재단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매장 중심의 장묘문화를 개혁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


조류보호사업과 초등학교 우리꽃밭 조성사업,산림회복사업,등산로 나무이름 달아주기 사업 등 다양한 환경관련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의 각 계열사들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LG전자는 해외 봉사활동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극빈층 청소년들에게 무상교육 등 제반사항을 지원하는 멕시코 마리아수녀회라는 '소녀의 집'에 2000년부터 연간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파키스탄 모로코 이집트에서 국내 치대 교수 모임인 '대한구순구개열학회'와 연계,불우한 가정의 어린이 언청이 환자에 대한 의료장비 지원은 물론 직접 의료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선 크리켓에 재능이 있는 빈곤층 자녀들을 후원한다.


중국과 러시아에선 올해 6월부터 '월급 우수리제도'를 시행,모금된 금액을 매월 고아원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G칼텍스정유는 여수공장이 위치한 여수시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해양환경과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보호활동,장애인 복지센터 및 경로당 설립을 지원한다.


LG필립스LCD는 공장이 있는 구미 지역 주민들이 어려울 때마다 발벗고 나선다.


임직원들은 최근 태풍 '매미'로 구미지역이 큰 피해를 입자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은 물론 연인원 1천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복구지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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