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상청, 지진 리히터 8.0 발표

일본 기상청은 26일 오전 4시50분께 북부 홋카이도(北海道)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도는 리히터 지진계로 8.0(잠정치)으로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진도 8.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기는 지난 1994년 홋카이도 동쪽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 이래 9년만이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소(USGS)는 이날 진원지가 쿠시로 남남서쪽 105㎞의 해저 33㎞ 지점이었다고 발표한 것으로 교도(共同)통신이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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