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주택용 전기 요금 인터넷 납부제 시행

한국전력[15760]은 이달부터 주택용전력 고객을대상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한 전기요금 인터넷 납부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도는 그동안 한전 방문 주택용 고객에게 제한적으로 적용해온 신용카드 납부제를 확대한 것으로 이용 가능한 신용카드는 국민, 외환, 신한, 롯데, 현대카드등 5개다. 이용방법은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를 접속해 '전기요금 인터넷납부'를선택, 실시간 전기요금을 조회한 뒤 신용카드를 이용해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 한전은 "제도 시행으로 고객들은 전기요금 조회와 납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간 절약, 신용카드 이용에 따른 요금납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이외에도 인터넷 계좌이체 납부, 개인휴대컴퓨터(PDA) 활용 신용카드 현장수납제, 전기요금 선납제 등 고객편의를 위해 다양한 수납제도와 서비스를 개발해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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