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변 무료셔틀버스 내달 운행

서울시는 오는 7월1일 청계천 복원공사 착공에 대비한 교통대책으로 내달 15일부터 청계천 주변상인과 상가 고객들을 위한 25인승무료 셔틀버스 8대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셔틀버스 노선은 ▲종묘주차장∼종로5가∼아세아전자상가∼청계3가(제1노선) ▲훈련원주차장∼을지로3가∼평화시장∼동대문운동장(제2노선) ▲동대문운동장∼동평화시장∼신당역∼동대문종합상가∼훈련원주차장(제3노선)이다. 배차간격은 약 10분이며, 1노선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2노선과 3노선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운행한다. 시는 내달 15일 본격운행에 앞서 내달 10일부터 시범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운동장 주차장, 종묘 지하주차장, 훈련원 지하주차장 등 대형 주차장 3곳은 내달 10일부터 청계천 상가 방문 차량에 한해 입차후 30분∼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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