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종일 내일 미국 방문

라종일(羅鍾一)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방미 일정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등 제반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미국을 방문한다. 라 보좌관은 내달 3일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 행정부 인사를 비롯, 의회와 학계의 고위인사들을 두루 만날 계획이라고 송경희(宋敬熙) 청와대 대변인이 28일 밝혔다. 송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라 보좌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미동맹관계 강화 방안 등 양국간 제반 현안을 논의하고, 5월 중순으로 예정된 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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