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중국산 복사용지 등 덤핑 예비판정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4일 인쇄·복사용지로 쓰이는 인도네시아·중국산 정보용지 및 백상지에 대한 덤핑 조사 결과 이들 제품이 덤핑 수입돼 국내 산업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고 예비 판정했다. 무역위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업체의 가격 덤핑률은 2.8∼51.61%,중국 업체는 5.34∼52.52%에 달했다. 무역위는 앞으로 3개월간 수출국 조사대상 업체와 국내 생산업체 등을 상대로 본 조사를 실시해 덤핑 수입 및 국내 산업피해 여부를 최종 판정할 예정이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