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4.4분기 순익 급증

세계 최대의 프로그램에이블(풀그릴) 반도체 제조업체인 자일링스는 2002 회계연도 4.4분기 순익이 44%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성명을 통해 지난 3월29일에 마감된 4.4분기 순익이 예상보다 늘어난매출증가 힘입어 4천940만달러(주당 14센트)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430만달러(주당 10센트)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이 기간 매출은 12% 증가한 3억550만달러였다. 회사측은 당초 4.4분기 매출이 2억8500만달러~2억9천5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으며 시장 분석기관인 톰슨 파이낸셜은 이 회사가 매출 2억9천160만달러에 주당 13센트의 순익을 낼 것으로 예측했었다. (새너제이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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