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파병계획 철회촉구

한총련 소속 대학생 700여명은 11일 오후 서울종묘공원에서 '2차 전국대학생 행동의 날' 집회를 열고 미국의 이라크 전쟁 중단과정부에 대해 파병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리는 '반전평화 국제공동행동' 집회에 참가하는 등 오는 6월까지 반전 활동을 계속 벌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고려대와 중앙대, 덕성여대 등 일부 학교 학생들은 이날 반전 동맹휴업을실시하고 학내 집회 후 종묘공원 집회에 참가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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