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설비확충에 3천억원 투자

삼성전자[05930]는 상반기중 반도체 메모리 및 비메모리 부문의 설비 확충에 3천여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25일 공시를 통해 "기흥사업장의 시스템LSI 5라인의 업그레이드를위해 2천2억원, 온양사업장의 메모리 제품 조립 및 검사 시설 확장에 1천49억원을상반기중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D램과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 제품의 물량증가와 시스템온칩(SOC),스마트카드, 이미지 센서 등 시스템LSI 미세공정 제품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것이다. 삼성전자는 "미래 수종사업인 시스템LSI의 제품 고도화를 위해서는 올해 8천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5라인 투자는 이중 일부"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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