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시앤티 "올 매출목표 350억"

콘크리트 혼화제 제조업체인 실크로드시앤티(대표 박민환)는 2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수출확대를 통해 올 매출을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박민환 대표는 이날 평택 제2공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세계적인 첨단정밀화학 기술기업으로 발돋움하자'는 내용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함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수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통해 지난해 1백56억원이던 매출을 올해는 3백5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콘크리트 혼화제는 강도 작업성 내구성 등 콘크리트의 성능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화학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레미콘 업체에서 필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건축물의 고급화 및 고층화 등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02)3444-348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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