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식사업부 매각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사업부(캐이터링 서비스)를독일 루프트한자의 자회사인 LSG 스카이 세프(LSG SKY CHEFS)에 매각키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매각시점에서 650억원을 현금으로 받고 향후 5년간의 영업성과에 따라 추가 대가를 지급받는 조건이라고 아시아나는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그러나 매각이후에도 20%의 지분을 유지해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고말했다. 인수자인 LSG 스카이 세프는 시장점유율 기준, 세계 1위의 기내식 공급업체로전세계 45개국, 260개 항공사에 기내식을 공급하고 있다. 아시아나 기내식 사업부는 연간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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