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물가 2% 이상 인상 희망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은 7일 일본의 연례물가가 2% 이상 오르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그러나 물가인상의 기간을 설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시오카와 재무상은 이날 각의를 마친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지난 97회계연도의 물가 수준이 `안정'된 것으로 본다"면서 지난 97회계연도 물가는 2.1%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견해는 사견이라고 전제하고 일본 정부는 물가가 오르기를 바라고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소비자 물가는 지난 98년 4월 이래 오르지 않았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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