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국가대표팀, 콜롬비아와 A매치 4월1일로 조정

움베르투 코엘류(53) 신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콜롬비아와 친선경기 일정이 4월 1일로 조정됐다. 대한축구협회 고위관계자는 5일 "콜롬비아와 한차례만 경기를 치를 방침이었지만 지역예선을 앞둔 올림픽대표팀을 배려해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뒤로 미루고 콜롬비아와 올림픽팀의 평가전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콜롬비아대표팀은 애초 한국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날인 오는 3월 29일한국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뒤 4월 1일 한국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게될 예정이다. 콜롬비아는 지난 2002한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해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이 37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2001코파아메리카컵에서 우승하는 등 전통의 남미강호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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