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작년 대형 TFT-LCD패널 출하 114% 증가

지난해 대만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업계의대형 TFT-LCD패널 출하량이 급증했다고 대만 경제일보가 9일 보도했다. 신문은 업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 지난해 대만의 5대 TFT-LCD업체가 출하한 대형 TFT-LCD패널은 전년보다 무려 114%가 증가한 총 2천444만대에 달했다고 전했다. 업체별로는 대만 최대의 업체인 AU옵트로닉스가 826만대의 대형 TFT-LCD 패널을출하했고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도 459만대를 출하했다고 신문은 추산했다. 그러나 양사의 작년 출하량은 각각 당초 전망치의 91.6%와 80%에 그쳤다고 경제일보는 지적했다. 또 청화픽처튜브(CPT)는 490만대를 출하했고 한스타 디스플레이와 콴타 디스플레이도 각각 396만대와 234만대를 출하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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