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낙연대변인 고발

한나라당 안상수(安商守) 부정선거방지본부장은16일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3개대학 부재자 투표 출구조사에서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0할 절대 우세' 운운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면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 대변인이 젊은 대학생들까지 흑색선전에 끌어들여 허위사실을유포한 것은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양현덕(梁賢德) 부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노사모가 개혁국민정당 지구당사를 회합장소로 사용하며 노 후보 홍보물 등을 비치 배포한 것은 유사기관 설치금지를 규정한 선거법 89조 위반"이라며 "개혁정당이 선거법을 어기면서 선거운동을 한것은민주당의 2중대임을 자인한 것"이라며 노 후보의 사과와 선관위의 단속을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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