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원 하이드 국제관계위원장 7일 내한

헨리 하이드 국제관계위원장 등 미국 하원의원 5명이 7일 1박2일간 일정으로 방한한다. 하이드 위원장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탈북자동지회 김성민사무국장과 이영국.이순옥씨 등 탈북자들을 만나 지난 5월 이들이 미 하원에서 증언을 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다. 김씨 등은 지난 5월2일 미 하원 국제관계위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위원장 짐리치) 주최 인권청문회에서 북한의 실상 등에 대해 증언한 바 있다. 하이드 위원장 일행은 청와대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예방, 북핵사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현재 방일중인 하이드 위원장은 서울을 거쳐 8일 중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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