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장애인대회] 심재용 금 5개로 최다관왕 등극

대회 4일째를 맞는 29일 한국 사격의 심재용(38)선수가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모두 5개의 금메달로 대회 최다관왕에 올랐다. 심 선수는 이날 오후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0m 공기소총 복사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어 10m 공기소총 입사 단체전과 50m 자유소총 개인, 단체전에 이어 모두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심 선수의 금메달 2개를 비롯, 오후 4시까지 모두 13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28개로 태국을 제치고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종합 1위는 전체 221개의 금메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07개를 휩쓴 중국이 달리고 있으며 태국은 금메달 24개로 한국과 자리바꿈해 3위를 기록중이다. 4위는 금메달 18개의 홍콩이, 5위는 금메달 10개의 일본이 각각 달리고 있다.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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