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텍, 중견업체에 ERP 잇딴 공급

코인텍(대표 서진구)은 최근 바른손카드,새농,이노스트림,삼공사 등과 닷넷(.net)기반의 독자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인 "이글ERP"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바른손카드는 문구류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ERP를 구축하는 사례라고 코인텍측은 설명했다. 코인텍 관계자는 "바른손카드는 이글ERP 구축으로 본사,직영매장,인터넷쇼핑몰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돼 정확한 원가파악,인터넷 쇼핑몰의 자동수주등록,매출집계 등이 실시간으로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코인텍은 이같은 수주호조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2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