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8월 경기선행지수 8개월만에 50선 하회

일본의 지난 8월 경기선행지수가 8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점인 50을 하회해 향후 전반적인 경기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일본 내각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선행지수는 44.4로 조사돼 전달의 70.0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경기선행지수가 50을 밑도는 것은 향후 3-6개월후경기가 더 악화될 것임을 의미한다. 내각부 관계자는 "선행지수 하락이 경기후퇴 국면 재진입을 의미하는지의 여부를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를 감안하면 향후 경제사정이 험난할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도쿄 AFP=연합뉴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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