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면세점 직원 모집 경쟁률 22대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오는 12월중 개점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내국인 면세점의 직원 모집에 신청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5일 내국인 면세점 직원 채용 서류 접수 마감결과 134명 모집에 3천여명이 지원, 22대1 이상의 경쟁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개발센터는 150명으로 내국인 면세점을 운영할 계획인데 이미 준비 요원으로 16명이 채용돼 이번에 134명을 공개 모집한다. 서류 전형 결과는 오는 11일 발표된다. 개발센터는 제주공항과 제주항 여객터미널 등 제주항내 2곳 등 모두 3개소에 내국인 면세점을 개설, 12월중 개점 할 계획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따라 내국인 면세점이 개점되면 제주를 찾은 내국인들은 1회에 300달러 범위내에서 연간 4차례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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