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핸드볼 5연패 '순항'

한국 남자 핸드볼팀이 중국을 꺾고 아시안게임 5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2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A조 예선에서 한국은 월드스타 윤경신과 백원철의 활약으로 한국의 서순만 감독이 이끄는 중국을 37-20으로 물리치고 2연승했다. 지난달 30일 독일 굼머스바흐에서 대표팀으로 합류한 2백3㎝의 장신 거포 윤경신은 이번 대회 첫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몸을 풀었고 백원철도 8골로 팀승리를 이끌었다. 중국은 2패를 당해 준결승 진출이 힘들어졌다. 이어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일본은 바레인을 35-24로 꺾고 2연승,한국과 공동 선두를 달렸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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