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 `은' 확보

한국이 남자 펜싱 플뢰레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일 강서체육공원 펜싱장에서 열린 남자 플뢰레 단체전 준결승에서 김영호(대전도시개발공사)와 김상훈(울산시청), 이관행(경남체육회), 최병철(한체대) 등이 출전, 일본과 접전을 벌인 끝에 45-4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결승에서 홍콩을 45-24로 여유있게 따돌린 중국과 격돌한다. 확실한 금메달 밭으로 기대됐던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구교동, 김정관(이상울산시청), 양뢰성(익산시청), 이상엽(부산시체육회)이 출전, 카자흐스탄과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으나 43-44로 아깝게 패해 3-4위전으로 밀렸다. 카자흐스탄은 쿠웨이트를 45-17로 꺾은 중국과 정상을 다툰다. ◇2일 전적 ▲남자 플뢰레 단체전 준결승 한국 45-40 일본 중국 45-24 홍콩 ▲동 에페 한국 43-44 카자흐스탄 중국 45-17 쿠웨이트 (부산=연합뉴스) dae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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