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주요 제품 가격 모처럼 큰폭 반등 .. 亞.북미현물시장

27일 아시아 및 북미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D램가격이 모처럼 큰 폭의 반등세를 나타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를 중개하는 대만의 D램익스체인지(集邦科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아시아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Mx8 266㎒) DDR의 가격은 전날에 비해 무려 4%나 상승한 3.00-3.25달러(평균가 3.12달러)를 기록했다. 또 256메가(32Mx8 266㎒) DDR도 1.58% 오른 6.35달러-6.60달러(평균가 6.40달러)에 장을 마쳤다. SD램 가운데서도 256메가(32Mx8 133㎒) SD램이 전날보다 2.75% 상승한 2.20-2.50달러(평균가 2.24달러)선에 거래됐으며 128메가(16Mx8 133㎒) SD램도 2% 오른 1.50-1.75달러(평균가 1.53달러)선을 기록 1.5달러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64메가( 8Mx8 133㎒) SD램과 128메가 램버스 D램(RIMM800)은 전날과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북미 반도체 현물시장에서도 최근 시장 주류제품인 128메가(16MX8) DDR이 전날보다 무려 4.69%나 급등한 3.20-3.50달러선에 거래돼 장중한때 3.5달러선을 회복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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