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상수도 원격검침 서비스

KT는 26일 경기 안성시와 상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설 공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T는 안성시 일죽면 2백30여 가구에 전송단말장치를 설치하는 등 관련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매년 시스템 설치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KT는 상수도 원격검침 사업을 위해 시스템 공급업체인 태성전장과 지난해 11월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제휴 협정을 체결,올초부터 사업을 본격화했다. 상수도 원격검침은 카메라가 내장된 장치를 계량기에 설치,계량기에 나타난 숫자를 검침해 기존 유선통신망을 통해 통신센터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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