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콘텐츠] '가까운 나라' 일본 만들기

흔히들 "가깝고도 먼나라"로 표현되는 일본.잘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실제론 아는 것이 별로 없는 나라가 일본이다. 인터넷의 바다에는 일본어서부터 일본 문화,만화,뮤직비디오등 일본의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사이트가 적지 않다. 일본어닷컴(www.ilbono.com)은 인터넷으로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놀면서 일본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는 점.게임으로 배우는 일본글자 일본어 노래방 만화 일본어 뮤직비디오 인터넷 드라마 일본인 펜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쉽게 일본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한.일,일.한 번역시스템과 일본어 사이트를 한국어로 볼수 있는 자동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홍동표 사장은 "외국 말은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등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속에서 배워야 효과가 있다"며 "즐기면서 일본어를 배울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최근 새롭게 개편해 선보인 "씨재팬"(www.seejapan.co.kr)은 일본 전문 포털 사이트다. 투앤씨가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일본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투앤씨는 이번 개편을 통해 유학정보와 일본기본정보 등의 코너를 신설하고 일본어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보강했다. 또 "일본365"와 "요리쿡조리쿡"을 통해 일본의 문화에 친숙해질수 있도록 했다. 일본의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패션거리 시부야의 거리 패션을 소개하는 "스트리트 패션"과 구체적인 패션 정보를 제공하는 "줌인패션" 코너도 마련했다. 일본어 관련 구인.구직 서비스에선 일본어 관련 전문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일본 이코노미 뉴스에선 경제금융 정보통신 산업등 일반 경제뉴스와 함께 일본에서 나온 신제품을 소개한다. 키티인형등 인기 일본 상품도 온라인 판매한다. 투앤씨 유경표 사장은 "일본은 한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나라"라며 "일본에 관한 최신 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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