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매판매 1.1% 증가

미국의 소매판매는 급증했으나 소비자신뢰지수는 급락,실물경기와 경제지표간 상반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6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1% 증가한 2천9백9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예상치(0.7%)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난 5월 소매판매가 1.1% 감소했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미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미시간대는 이날 7월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92.4)보다 크게 떨어진 86.5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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