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미국 SW업체 제휴. M&A 목표될 듯"..키네틱 인포메이션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향후 18개월간제휴나 인수.합병(M&A)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의 기업정보제공 업체인 키네틱 인포메이션이 11일 밝혔다. 키네틱 인포메이션은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고객들이 제품의 호환성(EIO)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증대됨에 따라 대규모 제휴나 M&A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핸디소프트[32380]를 가까운 장래에 주목되는 대상기업의 하나로 꼽았다. 또 바우스트리트, 케이프 클리어, 인포이미지, 옵티카, 퓨어에지, 새비언, 소프티언 등도 역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기업들이라고 소개했다. 키네틱 인포메이션은 이날 보고서에서 호환성이야말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경쟁력과 수익에 직결되는 요소라고 말하고 특정 부문의 소프트웨어 기업은 고객들의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타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손을 잡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스티브 와이스만 사장은 노벨과 실버스트림, 어도비와 액셀리오, 파일넷과 이그레일 등 최근 성사된 일부 소프트웨어 업체간 거래는 머지않아 다가올 소프트웨어시장의 변화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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