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노사, 임금협상 타결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현대차 노조는 27일 오전 2차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놓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3만6천1백84명중 58.1%가 찬성,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일 노사 대표의 상견례 이후 노조의 잔업거부와 부분파업,1차 잠정 합의안 부결 등으로 진통을 겪어온 현대차의 올해 임금협상은 완전 마무리됐다. 이번 임금협상안은 기본금 평균 9만5천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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