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폭행 개그맨 입건

서울 용산경찰서는 24일 동료 연예인과 다투던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개그맨 홍모(32)씨를 입건,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이날 오후 7시10분께 서울 용산구 원효로 1가에 세워놓은 자신의 BMW 승용차 안에서 동료 연예인 이모(30.여)씨와 시비를 벌이다 이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모(49)경사의 머리와 배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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