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젊은 연극제' 메시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3일 "21세기는 문화예술의 세기이며 문화적 창의성이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문화예술산업이 국가경제발전을 좌우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전국 33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 10회 젊은 연극제' 개막식에 이같은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김 대통령은 "공연예술이 문화예술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공연예술이 21세기 우리 문화산업의 핵심 콘텐츠가 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더욱 발전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