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의근 경북지사 당선자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자치부와청와대의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지난 93년 임명직 경북 도지사로 경북도와 인연을맺은 후 민선 1대와 2대에 이어 3대 도지사를 맡게됐다. 지난 61년 경북도 공무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후 행정자치부 과장과 경기도 부천.안양시장, 내무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10년 가까이 경북도지사직을 맡아 실무 계.과장들보다 각종 통계에 밝은데다 순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덕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업무 추진에 있어 절대로 무리수를 두지 않지만 능력과 경력을 중요시하며 적재적소에 인물을 배치하는 인재 등용술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북부개발과 신항만 개설 등 대형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여성.복지.환경분야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부인 이명숙(李明淑.59)씨와의 사이에 2남. ▲경북 청도(64) ▲영남대 경제학과 ▲내무부 행정과장 ▲경기도 기획관리실장▲경기도 부천시장 ▲경기도 안양시장 ▲내무부 지역경제.지방행정국장 ▲내무부 기획관리실장 ▲경북도지사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비서관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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