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존 농도 낮아져

6일 서울 등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기준치를넘어섰던 오존 농도가 7일 다소 낮아졌다. 서울시는 7일 최고치를 기록한 오후 3시 현재 시내 오존 농도는 마포측정소 0.097ppm, 방이측정소 0.090ppm, 시청앞측정소 0.089ppm 등으로 25개구 전역에서 주의보 발령 기준치인 0.12ppm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6일에는 오후 1시 현재 성수측정소 0.137ppm을 비롯해 시청앞과 대치동, 화곡동에서 각각 0.123ppm, 0.128ppm, 0.122ppm을 기록, 올들어 처음으로 서울전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었다. 시 관계자는 "오늘 바람이 다소 부는 등 기상여건이 나아지면서 오존 농도가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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