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선거 불구 모내기 정상 '완료'

월드컵 축구대회와 지방선거로 인한 일손부족에도불구하고 경기도내 모내기가 정상적으로 완료됐다. 도(道)는 7일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 11만7천800여㏊가운데 보리2모작논인 김포지역 64㏊를 제외한 모든 논의 모내기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 모내기 마무리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선거와 월드컵으로 인해 농촌지역 일손부족이 심각해 모내기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도내 대부분의 논은 기계모내기를 하기 때문에 큰영향이 없었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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