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IT기자단 삼성전자서 IMT-2000 체험

중국의 유력 언론사 정보통신 담당 기자들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사업자인 차이나유니콤 관계자들이 삼성전자를 방문, 3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 기술을 체험했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중국의 신화사통신, 인민일보 등 유력 언론사의 취재진 10여명과 차이나유니콤의 모이신(莫一心) 부총경리 일행이 삼성전자의 수원 정보통신연구소를 방문했다. 중국 취재진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동기식 IMT-2000인 cdma2000 1x EV-DO 시연에 참석해 직접 동영상통화를 경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의 언론인들에게 한국의 앞선 정보통신 기술력을 직접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중국의 CDMA 정책과 차이나유니콤의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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