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논현동 아파트 인터넷청약

두산건설은 오는 20일께 강남구 논현동 '두산위브' 아파트 16가구를 인터넷 청약을 받아 분양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현동 양우아파트와 한신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26-42평형 266가구 중에 조합원분을 제외한 26-32평형 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강남구청역 중간에 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모델하우스나 분양광고 없이 분양하는 대신 분양가를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10% 가량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일반분양분이 20가구 미만이어서 공개청약이 의무화 되지는 않았지만 일반인에게 공평한 청약기회를 주고 당첨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청약방식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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