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하락

미국의 원유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에 비해 0.28달러 떨어진 배럴당 24.50달러를 기록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0.29달러 하락한 26.36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19달러 떨어진 26.4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당초 시장에서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미국 에너지부는 재고가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유가의 상승세를 꺾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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