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말聯 외화채권 등 신용전망 상향 조정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신용등급 Baa2인 말레이시아 외화표시 채권과 Baa3인 외화예금의 신용전망을 각각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무디스는 이날 말레이시아가 지난해 세계 경기 침체로 전자제품 수요가 감소한데 따른 수출감소 등의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수지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신용전망 상향 조정 이유를 밝혔다. 무디스는 또 말레이시아가 부정적 충격에 대해 우수한 회복력을 보였으며 미래의 외부충격에 대한 취약성도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콸라룸푸르 AFP=연합뉴스) yung23@yna.co.kr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