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필름엑스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안성기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오는 12월 초 일본에서 열리는 제3회 도쿄 필름엑스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하야시 가나코 도쿄 필름엑스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김동호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배우인 안성기씨의 심사위원장 위촉을 부탁했고 안씨는 김위원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심사위원장 제의를 수락했다. 도쿄 필름엑스영화제는 아시아지역 독립영화를 주로 소개하는 영화제로 첫 회와 2회에 각각 김지석 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와 이연호 월간 키노 편집장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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