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화명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롯데건설은 부산 북구 화명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2년초 입주한 화명아파트는 5층짜리 1백3개동 11∼17평형 4천1백30가구 규모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2층,지상24∼25층 56개동 6천5백72가구의 대단지로 변신한다. 사업비만도 1조원이 넘는 부산지역 최대 규모의 공사다. 평형별 가구수는 26평형 1천2백가구,30평형 5백2가구,35평형 1천8백가구,41평형 7백4가구,47평형 9백80가구,52평형 7백32가구,57평형 4백54가구,66평형 2백가구 등이다. 2004년 2월까지 이주를 마치고 2004년 6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간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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