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인상 자제를".. 林건교,건설업체에 당부

임인택 건설교통부장관은 15일오전 서울 강남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대형 주택건설업체 대표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아파트 분양가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 장관은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집값 안정이 시급하다"며 "주택시장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어 "주상복합건물과 오피스텔의 선착순 분양이 주택시장 과열을 조장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며 "'3·6주택시장안정대책'이 시행되는 6월 이전까지 주택건설업체들이 선착순분양을 지양해 투기세력이 개입할 소지를 없애 달라"고 당부했다. 이중근 주택협회장은 "주상복합건물과 오피스텔 분양 및 지역조합원 모집시 선착순분양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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