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스쿨 회원 1천만명 돌파

동창회 사이트업체 ㈜아이러브스쿨(대표 현명호)은 지난 99년 11월 사이트 오픈 이래 만 30개월만에 회원 1천만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0년 하반기까지 `동창회 신드롬'을 일으키며 급성장했던 아이러브스쿨은 하루 평균 가입자가 5만명에 이르는 전성기를 누리다 회원정보 해킹사건, 경영권분쟁 등으로 지난해 초부터 회원 증가세가 급격히 꺾였다. 아이러브스쿨은 이날 1천만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박모(29)씨에게 김치냉장고를사은품으로 증정했으며 박씨가 졸업한 광주 월산초등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현재 아이러브스쿨에 등록된 학교수는 모두 1만2천890개며 동창회 커뮤니티 수는 88만8천여개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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