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획, 월드컵 특수 300억 기대

금강기획은 2002 한·일월드컵 특수로 올해 광고 및 스포츠 마케팅 이벤트 분야의 매출이 총 3백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12일 발표했다. 금강기획은 2002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현대자동차의 월드컵 관련 프로모션과 광고 등을 진행 중이고 국민은행 현대해상화재 고려화학 KTF 등 공식공급업체의 월드컵 관련 이벤트 및 광고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 부문에서는 수원시와 광주시의 도시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상품화해 관광 문화 스포츠 행사와 연결짓는 시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금강기획은 월드컵 개막식 등 월드컵 조직위원회 및 대한축구협회의 각종 행사와 한국담배인삼공사의 월드컵 이벤트도 진행키로 했다. 금강기획측은 최근 신동아건설 보해양조 등 총 1백억원 규모의 광고주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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