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련, 부시 대통령 규탄 대중강연회
입력
수정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일본 각지에서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을 규탄하는 대중강연회을 진행하고 있다고 조선중앙방송과평양방송이 9일 보도했다.
이들 방송에 따르면 총련 도쿄(東京)도본부에서는 지난달 28일 본부회관에서 총련 중앙상임위원회 남승우 부의장이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새 전쟁 소동을일삼는 부시를 견결히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총련 도쿄도본부는 또 지부와 분회들을 중심으로 강연회를 비롯한 여러 형태의대중 선전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방송들은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