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국세청장 '첫 지방관서 순시'

손영래 국세청장이 취임한지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다음달중 지방 세무관서 순시에 나선다. 국세청 관계자는 27일 "손 청장이 3월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을 제외한 5개 지방청과 10개 일선 세무서를 직접 찾아가 현장 직원의 애로를 듣고 격려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청장은 각 지방관서 순시 때 취임 후 계속 강조해온 '선진 세정 확립'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할 예정. 손 청장은 또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프라드코프 러시아 국세경찰청장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한다. 러시아에서는 프라드코프 청장과 만난 뒤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 세정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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