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공계 대책 실무회의

정부는 25일 오후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인적자원개발 실무조정회의를 갖고 청소년 이공계 진출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활용한 병역특례 대상자 500여명 확대, 교차지원제 축소 권고, 이공계 학생에 대한 장학금.국비유학기회 확대, 정부 출연연구소 보수 인상 등 기존 과제들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상황이 점검됐다.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노동부, 여성부, 산업자원부, 재정경제부 등 14개 부처 국장급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은 다음달 2일 교육부총리 주재 인적자원개발회의에 상정되며 9일 대통령 주재 인적자원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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