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올 매출목표 1조2352억 .. 지난해比 10% 늘려

삼성코닝은 6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1조2천3백52억원으로 확정했다. 또 1천5백억원을 투자해 구미공장의 브라운관용 유리 용해로를 최신 설비로 보수하고 신사업인 나노 파우더와 다층막 코팅유리,LCD 코팅의 핵심소재 개발에 주력하기로 했다. 삼성코닝은 올해 회사방침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6시그마 경영혁신'으로 설정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6시그마 경영혁신팀을 신설하고 기존에 사업장별로 부장급이 담당하던 6시그마 품질혁신활동을 임원급으로 격상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신임 송용로 사장의 지시에 따라 7∼8일 이틀간 전 임원을 대상으로 6시그마 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품질혁신을 통한 가격 및 제품경쟁력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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