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공무원 정보활용능력 평가

정보통신부는 외부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회를 구성, 소속 직원의 정보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고려대 교수 등 외부전문가 11명으로 평가지수 개발을 위한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직원 정보화역량 향상을 위한 추진전담반도 운영키로했다. 정통부는 자문위원회가 평가지수개발과 문제은행 구축을 완료하는대로 내달중 본부 직원중 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초로 오는 6월까지 평가지수를 보완한 뒤 오는 10월까지 컴퓨터를 이용한 테스트(CBT) 평가시스템을 마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평가를 실시할예정이다. 정통부는 소속 직원의 정보활용 능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결과를 향후 자체 정보화 교육과정에 반영, IT(정보기술) 전담부처로서 직원들의 정보화 능력을 고양할 수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정통부가 IT 수출입국의 책임을 진 부처인만큼 소속직원들도이를 뒷받침할 수 있을 정도의 정보활용 능력을 갖춰야한다"며 "이같은 취지에서직원들의 정보활용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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