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개각] (프로필) <채영복 과기부>..화학관련 평생연구 元老

30여년동안 과학기술계에 몸담은 전형적인 과학기술인.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한번 일을 맡으면 저돌적인 추진력을 발휘하기도 하며 연구원 출신답게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이다. 우리나라의 정밀화학공업분야를 개척하고 농약, 염료, 첨가제 등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주도했으며 신물질개발 연구기반을 수립하는데 앞장서 왔다. 대한화학회장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부원장,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등을 역임, 과학기술계의 속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현장 위주의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인 김경자씨(58)와 2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