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우울증 치료제 '설존' 시판

동아제약은 우울증치료제 설존(성분명 네파조돈)의 국내 판매 독점권을 한국BMS제약으로부터 인수했다. 이 약은 정신활동을 고양시키는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이 빠르게 고갈되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우울증 및 불안증상을 개선한다. 또 장기간 복용해도 수면장애 체중증가 성기능장애 등의 부작용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동아제약은 치매치료제 니세틸을 2백억원대의 규모의 대형제품으로 키우는 등 중추신경계 약물 분야의 마케팅 역량을 발휘,연간 5억원 안팎에 불과한 설존의 매출액을 20억원대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02)920-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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